정말 사기 당하기 쉬운 세상입니다.

여주사람은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병원 바로 입구에 붙어있는 약국에서

우황청심원을 구입햇습니다.

손님 : 광동 우황청심원 주세요. 광동 꺼 로요

직원 : 환은 광동 꺼 있고 물약은 녹십자꺼 좋아요

(자꾸 광동꺼 말고 다른회사꺼로 유도합니다)

손님 : 광동 꺼 "환" 주세요

직원 : 광동 꺼라며 환을 줍니다.

당연히 광동 꺼 인줄 알고 가방에 넣었죠

저녁에 집에서  보니 ㅠ,ㅠ

이 제품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.

정직하게 파셔야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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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서 한번 또 웃네요 ,ㅠ,ㅠ

눈물날 정도로 아주 강한  쓴 웃음